[오늘 한 일]
모닝 루틴
- 5시 30분 기상(6시간 30분, 76점) - 눈 떠지는 건 무리 없는데 왜케 출근할 때 피곤할까
- 출근길 활용 - 가는 동안 거의 기절
- 명상 11분 - 아직은 약간 신경쓰이는 게 있지만 차차 나아지는 중
업무 관련
- IA 피드백 받기 - 완료
- 출근과 동시에 팀장님의 예약 메일 확인
- 팀 주간 회의 - 완료
- 상황 공유 뿐만 아니라 좋은 내용(내가 개선해야 할)도 들을 수 있었음
- IA 피드백 반영 - 완료
- 힘 좀 빼서 러프하게 작성하고 요구사항정의를 먼저 했다면..
- 피드백 내용을 반영하다 보니 빠진 부분 수정할 내용이 계속 눈에 밟힘
- 결국 퇴근 30분 전에야 겨우 IA 작업 완료
[했어야 했는데 못한 일]
요구사항정의서 작성
일정을 보니 정석대로 요구사항정의를 먼저 해도 괜찮았음
하지만 진행 중인 IA를 대충 마무리 짓기엔 마음이 불편..
그래서 결국 시작도 못하고 퇴근 엔딩😂
다행인 건 팀장님과 선배의 문서를 보며 작성 시 참고&주의 사항 확인
만만치 않은 작업처럼 보이던데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조금씩 빌드업하기
사실 이번에 작성한 IA가 딱 그런 케이스라..ㅋㅋㅋㅋ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정도 → 곁눈질로는 봐줄 수 있는 정도 → 구색은 갖춘 정도 ㅎㅎ
시간이 부족하므로 내일은 빡집중 모드로 간다🔥
[성과/결과]
- 그래도 봐줄 수는 있는 IA
[개선할 점]
공통 용어 통일
예전에도 비슷한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다ㅎㅎ
이번에도 씽크가 맞지 않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 원인은 아래와 같다
- 키워드 하나에 꽂힘
- 고지식한 면
컬럼이 존재하니 목록이 아니라 테이블이라 표현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에 그만..😂
덕분에 아침부터 팀장님과 재밌는 논쟁을 벌였음 ㅎㅎ
사실 중간에 ‘흠.. 사실 어떤 용어를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가?’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다만 그걸 너무 늦게 자각했을 뿐…🤣
모두가 함께 하는 플젝에선 정렬이 중요한 법, 질서를 지키자 :)
보고 받는 사람이 궁금해하지 않게
IA에 셀 색상을 넣어 놨는데 그게 무엇인지 적지 않음
보는 사람이 궁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자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뭐하러 보고를 하고 검토를 받나 허허..
알잘딱깔센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다
누가 봐도 어떤 의미인지 쉽게 알도록 쓰기🙂
TO-BE에 관한 고민 필요
지금 하고 있는 플젝에서 나는 리뉴얼 쪽을 담당하고 있다
문제는 TOBE에 대한 고민보다 ASIS를 활용할 생각이 더 많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플젝 기간에 비해 해야 할 일이 방대해서 압도된 것도 있는 듯
같은 내용이라도 구성or표현 방식을 다르게 하여 엔드유저의 UX를 고민해 보자
프로세스 고민 필요
제안서 작업을 하며 보이는 화면만 신경 쓰다 보니 프로세스를 놓치고 있었다
백오피스를 팀장님이 도와주신다고 생각하니 시야가 프론트단에 고정된 것 같음
앞단의 기획만 신경 쓸 게 아니라 뒷단의 구성과 엮어서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자
BO 기획이 익숙하지 않아서 손이 덜 가는 것도 있는데, 이건 계속 부딪히는 수밖에..!
[느낀 점]
행운!
오늘은 다양한 측면에서 피드백을 받았다
사실 공통 용어 통일이나 보고 방식에 관한 건 전에도 받은 적이 있다
한 두 번이야 그럴 수 있다지만, 더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
그리고 TO-BE에 관한 고민이나 프로세스 중심 사고가 부족한 건
혼자였으면 알아채는 데 너무 오래 걸렸거나 아예 몰랐을 수도 있겠다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사수가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다🍀
재밌는데..?
일하다가 ‘오 재밌는데..?’라는 감정을 강렬하게 느낀 적이 있다
근데 너무 순간적으로 지나갔고 이일저일에 치여 뭐에 그렇게 느꼈는지 기억이…
이래서 기록이 중요한데..ㅋㅋㅋ 담엔 잘 적어두자
대충 예상은 되는데 똑같은 감정을 다시 느낄지는 두고 봐야지
[다음 날 할 일]
-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
- 목표: 90% - 대신 완성도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 계속 빌드업 예정
[기타 사항]
점심 - 구내식당
이사 온 회사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을 처음으로 가봤다
소문에 의하면 별로 맛이 없다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걸?
역시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판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

퇴근 후 사프
하이고… 오늘은 사프 회의가 너무 늦게 끝나 회고 작성이 늦었다
개발 막바지에 출시 준비를 하다 보니 데이터 로그 설계 건도 있고
세부적인 내용 조율하느라 회의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진다🤪
원래 월, 목 회의인데 왠지 다음 주 월요일 야근각이라 화요일로 회의 미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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