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회고] 포기, 그거슨 배추의 단위🥬(D+84)_240708(월)

기획자 에이든 2024. 7. 8. 18:47

[오늘 한 일]

모닝 루틴

  • 기상: 4시 40분(6시간 50분, 70점)
    • 눈뜨기까지는 힘들었으나 뜨고 나서는 괜찮았음
  • 달리기: 5km, 33분
    • 부슬비 맞으며 달림, New 코스(시티런)
    • 루트는 좋았는데 매연 때문에 고민 좀..
  • 명상: 15분
    • 단순 호흡 명상, 심박수 잘 안 떨어짐 → 호흡 그 자체에 너무 신경을 쓰나

업무 관련

  • 운영팀 질의 - 완료
    • FO-BO 흐름 간 파악되지 않던 내용 질의 시간
  • 화면 기획 - 진행 중
    • 콘텐츠가 고정적이고 단순한 화면 먼저 작업 중
    • 열심히 만들다가 컴포넌트 없는 게 불편해서 만들고 있음
    • 초반부터 안 만들고 중간에 만드는 바람에 불필요한 노가다 경험

[문제 상황]

인터넷 안됨(문제 발견)

금요일까진 멀쩡하던 인터넷이 아침부터 말썽부려 진땀..
 
재부팅도 해보고 CMD에서도 확인해 봤는데 도저히 안 고쳐짐
 
할 거 많은데 소중한 오전 시간 1시간 이상 날려먹어 속상😭
 

[배운 점]

관찰의 중요성(문제 해결)

이런 문제에 전문인 PM팀장님도 현재 상황이 몹시 이상하다고 하심
 
대각선 자리의 실장님은 되고 옆자리 선배는 또 안되는 등 규칙성이 안 보였고

인터넷 신호는 분명 잡히고 있는데 통신이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
 
한참을 그러다 팀장님이 “아, 찾았다"라고 하시며 랜선은 바꿔 끼우자 바로 돼버림..😂😂
 
이사 왔을 때 파랑이랑 회색 랜선 둘 다 되지만 회색으로 쓰자고 해서 파란선의 존재를 까맣게 잊음
 
그쪽으로는 조금도 생각이 미치지 못했는데 차이점을 발견하신 팀장님이 존경스러움🥺
 

[개선할 점]

집요해지기(문제 대비)

기획자는 문제를 발견/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내놓는 사람이다
 
이 일에서 부족했던 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았다는 것
 
원인은 “익숙하지 않은 분야”라는 변명이 되겠다
 
살다 보면 오늘처럼 해결책이 생각보다 단순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단, 문제를 제대로 파악했다면 말이다
 
익숙하지 않다고 모르겠다고 쉽게 놓아버리지 말자
 
원래도 집요한 면이 있는데 이걸 문제랑 씨름할 때 사용해 보자고💪
 

[다음 날 할 일]

  • 화면기획
    • 컴포넌트 정비
    • 화면에 콘텐츠 넣기

 

[기타 사항]

점심 - 구내식당

선배가 한솥 먹겠냐고 제안했을 때 잠시 고민하다 Pass
 
오늘따라 유독 배가 고파서 도시락 정도로는 안 되겠다 싶었음
 
아침도 머슴밥으로 든든히 먹었는데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소화효율이 나쁜 건가🤔 운동 다시 시작해서 그런 건가🤔

잔반은 거의 남기지 않읍니다😊

점심을 이렇게나 먹고 이 글을 쓰는 지금 다시 배고픔ㅋㅋ
 
어쩌면 나, 성장기일지도? (옆으로 쑥쑥)

내일은 오늘보다 부지런히 할 일 쳐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