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회고] 말복이었다..🫠(D+120)_240814(수)

기획자 에이든 2024. 8. 14. 19:19

[오늘 한 일]

모닝 루틴

  • 기상: 4시 45분(6시간, 73점)
    • 오늘도 정말 일어나기 싫어서 혼났네.. but 극복!
  • 달리기: 5km, 31분
    • 얼른 시원해져서 트레드밀 말고 야외에서 뛰고 싶다..
  • 출근길 활용: 독서
    • 출장 가는 기찻길 안에서 책 완독, 개발자와의 협업을 위한 IT 필수 지식
    • 지난주에 읽은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랑 북리뷰 얼른 작성해야지..
  • 호흡 명상: 쉼
    • 마땅히 할 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패스

업무 관련

  • 고객사 인터뷰(출장) - 완료
    • 오전엔 내 파트 쪽 회의 오후엔 선배 파트 쪽 회의
    • 오후 인터뷰 때 그러면 안 되지만 살짝 졸았음 ㅜ
      • 다음엔 잠시 나갔다오든가 해야겠다

 

[느낀 점]

정말 쉽지 않구만

조금 길었던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정말 하루 종일 인터뷰..
 
플젝 초기에 예상한 일정대로라면 지금 화면 상세기획 다 끝나 있어야 하는데..ㅋㅋㅋ
 
오늘 새로운 요구사항 식별되는 거 보아하니 플젝 끝나는 12월에도 기능 추가할 판..😵‍💫
 
저번 인터뷰 때 빠진다고 이야기 됐어서 오.. 조금은 줄었는데? 싶은 내용이
 
더욱 복잡하고 큰 사이즈의 작업으로 돌아왔다는 건 참.. ㅎㅎ
 
그래도 오늘 꽤 많은 내용을 확인해서 기초적인 설계는 가능할 것 같다
 
그럼에도 다음 인터뷰 뒤엔 이것저것 또 바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벌써 한 3주 전부터 이제 다음 주부터 진짜 바빠진다 바빠진다
 
심호흡하며 대기하고 있었는데 고객 쪽 요건 정의가 안 되어 무한 대기..
 
이젠 어느 정도 나왔으니 금요일부터 바쁘게 달려가면 되겠고만
 
내게 남은 워킹타임은 금요일 제외하고 10일.. (금요일엔 회의록 쓰고 기본 세팅)
 
만약 또 인터뷰를 간다면 더 줄어들게 될 거고 ㅋㅋㅋ 진짜 빠듯한 일정이군
 
다행인 건 이번 플젝 마치면 이 고객과 몇 년간은 계약이 없을 것 같다는 점..?
 
회사는 참 좋은데 플젝이 참 … 할말하않
 
정신 바짝 차리고 가보자고! 🔥
 

[다다음 날 할 일]

  • 회의록 작성
  • IA 재설계..ㅋㅋㅋ

 

[기타 사항]

점/저 - 텐동/고등어구이

낮에 밖에 나와 점심 먹는데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혼났구먼..

말복도 지났으니 이제 점점 시원해지겠지..? 그래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