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모닝 루틴
- 기상: 7시 40분(6시간 50분, 60점)
- 어우.. 어제 늦게 잤고 늦게 일어남
- 출근길 활용: 사이드프로젝트
- 오늘 저녁에 회식이라 미리 준비해 둠
업무 관련
- 인터뷰 결과 공유 회의 - 완료
- 인터뷰 회의록 작성 - 완료
- 고객사 보낼 문서 작성 - 완료
- 주간 팀 회의 - 완료
[느낀 점]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
솔직히 어제는 조금 많이 멘붕이 왔었다ㅋㅋㅋ
근데 가만 생각해 보니 기분 나쁘고 우울해 봐야 상황이 바뀌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미래를 걱정할 게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타당하다
물론 닥쳐올 일은 겁나게 힘들겠지만,, 지금 할 일도 아니고 미리 스트레스 받아 봐야 내 손해일 뿐이다
어차피 언제나 그랬듯 지나고 나면 한 줄의 추억일 뿐일테니 묵묵히 해내면 된다
힘
든 그 순간엔 온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것 같겠지만, 지나고 보면 별 일 아님 ㅋㅋ
우연히 어제 “치열한 나의 하루는 누군가의 고요한 풍경이다"라는 글귀를 봤는데 되게 맘에 와 닿았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나를 관조한다면 스쳐 지나갈 풍경으로 고된 날을 지나쳐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어젠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라고 생각한다
까짓 거, 해보지 뭐. 죽기야 하겠어?
[개선할 점]
문서 작성..ㅎ
휴우.. 노션에 있던 내용 한글로 그대로 긁어서 팀장님께 보내드림ㅋㅋ…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다음엔 꼭 기본 서식 맞춰서 보내도록 하자..🤣
[다음 날 할 일]
- 메뉴 구조화
- 당장 고객사에서 메뉴을 어떻게 구성하고 싶은지 모름
- 그럼에도 as-is에서 콘텐츠 유형을 구조화는 가능함
- 추가 콘텐츠가 분명히 있겠지만, 그건 추가하는 거로 하고 구조부터 짜보자
[기타 사항]
프로젝트 킥오프 회식
아유.. 죽겄다 오늘 저녁에 회식이었고 2차까지 가서 11시에 집 들어가는 중..

컨디션이 별로라서 많이 못 먹고 마실 줄 알았는데 2차 내내 계속 먹음,,ㅋㅋㅋㅋ
전체 프로젝트 팀장님과도 더 친밀해지고 재밌는 관계를 맺은 것 같다
역시 사람들을 만나는 건 재밌는 일이야 ㅎㅅㅎ
사이드프로젝트
회식하다가 8시에 사프 회의를 위해 잠시 자리 비움..ㅋㅋㅋ
출근길에 회의 자료 만들어 두긴 했으나 서브PM에게 회의 주관을 다 맡기기엔 아직 시기상조
더군다나 디자인단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어서 완전 빠지기엔 곤란했음
한.. 30분? 가량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고, 다 마친 뒤 회식에 바로 합류..ㅎ
물론 서브 PM 분이 계시지만, 회사 본업에 집중하면 사프에 더 신경 못쓸 것 같아 한 분의 PM을 더 영입할 예정
이미 그분과 이야기는 마쳤고 우리 팀원들에게도 전부 Ok 승낙을 받은 상황
나로 인해 제품 론칭이 미뤄지는 건 정말.. 두고 볼 수 없음이야 🥲
어젠 정말… 8개월 동안 함께 해준 우리 팀원들 덕에 인터뷰 때 상실한 인류애를 보충했다ㅋㅋㅋㅋ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고 뭐 대단한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말 팀원들에게 무한히 감사하다
인복 하나는 타고난 듯 ㅎㅎ 열심히 만들어 온 우리 제품, 반드시 론칭하자.
좌절해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그만이니까🤪
미래 걱정에 현재를 의미없이 보내기 보단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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