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회고] 야근은 거들 뿐(D+57)_240611(화)

기획자 에이든 2024. 6. 11. 21:29

[오늘 한 일]

모닝 루틴

  • 5시 기상 - 약 6시간 수면(75점)
  • 30분 달리기 - 페이스, 거리 집착하지 내려놓기 성공
  • 출근길 활용(회고 정리) -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핵심 키워드로 아카이빙 + 링크
  • 명상 11분 - 여전히 잡념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음

업무 관련

  • 제안서 장표 작성 - 진행 중
  • 기획 시안 디자인 리뷰 - 완료
  • 시안 정보 추가 작업 - 진행 중

[성과/결과]

  • 완료 장표 3장

[느낀 점]

부스터 이후

어제 있는 힘껏 부스터를 땡긴 결과 아주 약간의 여유가 생김
 
덕분에 오랜만에 기획팀끼리 담소 나눌 시간도 있었고 좋았음☺️
 
뭐랄까 숙제를 미리 해놓은 기분과 비슷한 느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으니 마냥 여유 부릴 수 없다는 걸 기억하기
 

[개선할 점]

곰곰이 생각을 해봅시다

멀쩡히 있는 문서 양식이 없어졌다고 말씀드렸다가 혼남ㅎㅎ..
 
현재 문서만 찾아봤지 history 폴더를 들여다볼 생각을 왜 못했을까🤔
 
찾아보지 않은 게 문제가 아니라 근시안적 시야가 문제였다.
 
남 일처럼 한 발짝 물러서서 관조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다음 날 할 일]

  • 디자인 필요 정보 채우기
  • 제안서 장표 제작 마무리

 

[기타 사항]

점심 - 콩나물국밥

믿고 먹는 콩나물국밥, 누가 예전에 콩나물국에 밥 말면 그게 그거 아니냐 그랬는데 정말 화딱지 났었음 :D

어제까지 약간 느끼한 것들을 먹었기에 오늘은 속 풀리는 국밥을!
 
저번에 모셔온 후로 팀장님과 선배가 너무 만족해하셔서 뿌듯😀
 
밑반찬 맛있으면 검증 끝나는 시점에서 이 집은 완벽 그 잡채

저녁 - 콩국수

요즘 야근하느라 저녁을 계속 법카로 먹는 중이다 ㅎㅎ
 
팀장님과 나가서 식사했는데 완전 인생 콩국수집 발견🫨

콩국수 러버로서 지금까지 먹은 콩국수 중 꾸덕함 남바완... 채고다 증말

콩물이 어찌나 꾸덕한 지 거의 요거트 같은 물성을 보였다는…
 
이 집도 김치가 미쳐서 콩국수랑 같이 먹으면 정말루 환상적🥹
 
그러고 보니 오늘 점저 메뉴가 콩콩이었네
그러고 보니 오늘 점저 메뉴가 콩콩이었네

야근할 거면 왜 일찍 오는가

흠.. 어차피 야근할 거라면 뭐 하러 8시에 출근하는가?
라는 질문을 다른 분들께 연달아 두 번 들었다ㅋㅋㅋ
 
이유)

  1. 10시에 출근하면 점심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음
  2. 어차피 야근은 해야 하지만 늦출하면 야근 시간도 더 늦어짐
  3.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 하니 야근 마지노선은 8시 30분이 최대
  4. 야근 / 비야근 상관없이 데일리 루틴 유지 희망

등의 이유로 야근이 예상됨에도 일찍 출근하고 있다
 
확실히 회사에 뭐 좋은 거 숨겨놨나 오해할 수도 있을 듯 ㅋㅅㅋ

내일도 빠이팅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