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성큼 다가온, 가을🍂(D+133)_240828(수)

[오늘 한 일]

모닝 루틴

• 기상: 5시 30분(6시간 11분, 72점)
  • 자는 사이 누군가 다리를 몽둥이질하고 간 게 분명하다
• 운동: 쉼
  • 야근 다음날엔 운동하기 쉽지 않지,,
• 출근길 활용: 독서, 사이드프로젝트
  • 이반 일리치의 죽음 작품 해설까지 완독 → 점심에 2독 시작
  • 사프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들 정리하여 기획팀에 전달
• 호흡 명상: 17분
  • 쉽지 않구만,, 심박수 70 밑으로 내리기

업무 관련

• 화면설계 - 진행 중(약 13%, 20 페이지 완료)
  • 회원가입 프로세스에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덩의 부분 수정
  • 대메뉴 Intro 파트 작업 완료
  • 대메뉴 Result 파트 작업 중(55%)
  • 필요한 컴포넌트 제작
    • 전에 베리어블 공부한 거 다시 봐야겠다..
  • 디자인 실장님, 기획 팀장님 소통
    • 초안 보여드리며 수정 필요할 부분 체크
• 요청 대응 - 완료
  • 기획 팀장님 파트와 관련된 데이터 초안 전달
  • 개발 리드 수석님 IA 관련 문의 대응
    • 시스템 팝업 → 알럿으로 변경
• 주간 회의 - 완료
  • 회의실이 아니라 커피숍에서 음료 마시며 진행함
  • 화면 작업이 몰린 때라 팀장님이 격려 차 티타임..ㅎㅎ
  • 리프레시하고 열심히 작업했더니 어느새 밥타임 돼서 다 같이 저녁 먹고 들어옴😂

[배운 점]

웹 접근성 챙기기

콘텐츠 구성을 이미지로 할지 테이블로 할지 고민하다 팀장님께 조언 구함

추후 이미지 관리 생각해서 테이블 형태가 낫지 않을까 싶긴했음

하지만 그것보다 앞서 접근성 측면에서 테이블이 유용하다는 조언 들음

확실히.. 이미지로 가면 alt값을 넣을 때도 번거롭고 스크린리더로 들을 때도 불편할 듯

책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에서도 사용성만큼이나 접근성을 마땅히 챙겨야 한다고 했음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 자연스럽게 접근성도 고려하는 기획자가 되길🙏🏻

[느낀 점]

희희…..

팀장님과 선배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나는 이미 용암에 몸을 담근…ㅋㅅㅋ…

메인사이트만 보자면 내일 30개 쳐내고 모레 30개 쳐내면 얼추 마무리될.. 듯?

문제는 남은 서브사이트가 3개 더 있다는 것과 4개 모두 모바일 해상도도 작업해야 한다는 거..?

그리고 디스크립션도 작성해야 하고 말이지? 허허허허

서브는 힘 빼도 돼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한데 어찌 될지 가늠이 안 되네🤔

다음 주도 내내 야근해야 할 각이다😀

그나저나 갑작스러운 일 때문에 금주 중에 또 출장 가야 할 수도 있겠는데…

하😭😭 진행 10% 시켜놨더니 왜 -30% 빠꾸 되는 거냐고….. 나 우렁..

출장 가면 하루 통으로 날려야 해서 안 가고 싶지만,, 안 갈 수 없는 이슈라 슬프다🥲

[다음 날 할 일]

• 대메뉴 Result 완료
• 대메뉴 Data 시작&완료 ㅎ

[기타 사항]

점심 - 구내식당

뇌는 적게 담으라 하는데 음식을 담는 순간엔 손이 통제를 벗어나는 게 분명하다

하지만 오삼불고기.. 맛있었는 걸? ㅎㅅㅎ..

많이 먹어도 당장 닥친 일이 급해서 졸릴 틈이 없다 ㅋㅋㅋㅋ

점심 활용 - 독서, 낮잠

이반 일리치의 죽음 2 회독 중, Xmind로 중요한 내용들 매핑하며 읽고 있음

초반 서사는 다시 봐도 뭔가.. 뭔가 참 이질적인 감정을 잘 느끼게 설계되어 있다

타인의 죽음이 자신에게 안도와 기쁨으로 다가오는 현실이라니.. 그것도 가장 가까웠던 자들이..

생각그물 독서법을 처음 써보는 터라 아직 꽤 어색하긴 하지만, 많이 써보면 능숙해지겠지🙂

30분 후딱 읽고 15분 낮잠 행..ㅋㅋㅋ 이제 낮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가을이다..!

처서 지나고 다들 좀 선선해졌는데? 할 때 전혀 공감 못했는데 오늘 아침은 진짜 시원했음ㅎㅎ

낮엔 아직 내리쬐는 볕이 강렬하긴 해도 높은 가을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고나☺️

달리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다ㅎㅎ 야외 모닝런이 기대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