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자동화 툴 도입(사이드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api 연결 작업이 곧 시작된다.
프론트-백 테스트를 진행하며 생길 문제점(요청사항)을 관리하기 위해 노션과 자동화 툴을 사용하기로 했다.
가장 대중적인 Zapier를 도입해볼까 하여 출근 전 시간에 공부하고 Zap을 만들어 봤는데 애는 좀 먹었지만 알고 나니 꽤 간단했다.
하지만 무료 버전은 월 100번의 발송 한도가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고, 다른 툴을 찾아 보다 Make(구 Integromat)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재피어를 한 번 해보니 꽤 비슷해서 지하철 출근길 동안 거의 세팅할 수 있었고 퇴근 후 밥 먹으며 완전 끝내버렸다.
그런데 노션에 가이드까지 다 적고 나니 꽤 복잡하고 보여서 이럴 바엔 지라 프로젝트를 새로 파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일단 사용해보고 판단해야겠다 ㅎ.. 영 번거롭다고 하면 지라로 해야지 뭐🤔


디스크립션 수정 및 작성(회사)
어제 작성한 디스크립션은 꽤 괜찮게 잘 썼다고 생각했으나 여전히 구멍이 많았다.
용어가 통일되지 않았고 여전히 무엇을 지칭하는지 모호한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어제, 로그아웃 모달UI를 엉터리로 만들어둔 게 참 웃픈 상황을 초래했다.
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 물어봐 놓고 확인 버튼만 덩그러니..ㅋㅋ 취소나 뒤로가기는 어디에?😂
물론 이렇게 된 데엔 약간의 사정이 있었지만 그때 당시 이렇게 해도 괜찮나?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물어볼 사람이 옆에 없다고 대충 해둔 내 잘못이다. ㅎㅎ..
재밌는(?) 헤프닝 덕에 팀장님도 나도 웃을 수 있어서 나쁘지만은 않았으나, 이런 실수가 반복되어서는 곤란할 것이다.
그래도 일단 오늘 하고자 하는 목표까지는 완료했다. 내일은 잠시 디스크립션 멈추고 신규 사업 시장조사에 집중!
개선할 점
넓게 보고 탐색하기
이렇게 하세요~ 라는 지시를 받았을 때 그 페이지에 매몰되어 다른 레퍼를 탐색 하지 않은 나,, 반성합니다.
시야각이 너무 좁았다. 조금 더 넓게 보고 뭐든 물어보려 하지 말고 찾아 보고 생각해보자. 질문은 검색이 아니다.
내 생각 남겨 놓기
음? 이렇게 해도 괜찮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렇게 하면 곤란할 확률이 높다.
의논할 사람이 바로 옆에 없다고 하더라도 내 생각을 남겨두도록 하자.
제발 꼼꼼하게 보기
분명 보여드리기 전에 꼼꼼히 봤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구멍이 숭숭 나있는 것인가..
이거슨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최소 두 번은 꼼꼼히 보자.
내일 할 일
- 신규 사업 시장조사
- 조사 내용 줄 글 정리
- 정리 내용 PPT 장표화
여담
반성,,
어제 회고 개선할 점에 오늘 꽤 괜찮은 하루(업무)였다고 적어둔 나,, 반성합니다. 구멍 숭숭이였읍니다..ㅎ
물론 지난 금요일보다 훨씬 발전했기 때문에 그리 낙담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까지고 숭숭이로 살 수는 없다.
뉴비 보호막 유지일이 그리 멀지 않다는 걸 자각하자. 내 몫은 내가 해내야 한다.
정줄 잡기
서비스기획이랑 사업기획 왔다갔다 찍먹하느라 정신이 없다ㅋㅋ 깊게 하지 않는다고 설렁설렁할 생각 말고 오너십을 가져보자.
아프지 마세요우😥
아침에 출근했을 때 팀장님이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맘이 안 좋았다.
요즘 날씨가 더웠다 좋았다 추웠다 아주 난리 부르스라 감기 걸리기 쉽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자. 얼른 쾌차하십시오 팀장니무..
ps. 오늘 점심 순대국밥😋 깔끔하긴 했는데 넘나 깔끔해서 특색도 사라진…ㅎ

내일은 제육이나 동깨쓰 먹으러 가면 좋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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