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강의_파이온티어] IT 기획자를 위한 기본 개발지식_240510

이전에도 파이온티어 사나님의 강의를 유용하게 들은 적이 있어 해당 강의 VOD를 신청했다.

[기획 강의_파이온티어] 데이터 로그 설계_240323 (참고)

 
결제는 2주 전쯤 했는데 들어야지 들어야지 하다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수강 완료 :D

수강 전 강의 설명

왜 굳이 이 강의를 구매까지 하여 수강했을까?
 
PM부트캠프와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을 했다 보니 기초 개발 지식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테스트 배포 관련 섹션에서 스테이징 서버 내용을 다루지 않을까 기대하여 신청한 것이 크다.
 
물론 기초는 탄탄하면 좋으니 복습 및 지식 검증 겸 듣는 목적도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테이징 서버에 대해 언급하긴 했으나, 아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아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개발자와 어느 정도 소통 중인 기획자에겐 복습 겸 본인이 개발 프로세스 & 용어 중 놓치는 것이 있나?를 알아보는 정도라 나쁘지는 않다.
 
2년 차 이상 현업자의 경우, 들으면 좋겠지만 굳이 돈 주고 들어야 할지는 본인 판단에 맡긴다.
 
그러나 개발자와 첫 협업을 앞두고 있거나 현업이지만 개발 지식 0인 사람에겐 매우 유용할 듯하다.
 
개발 흐름 A to Z을 다뤄 큰 맥락을 파악하기 좋고 적정한 비유와 설명 덕에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강의 구성

어느새 사프 팀을 리딩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API 문서를 들여다볼 엄두는 못 냈다.
 
그런데 강의를 통해 API 문서가 단순한 JSON 편지라는 걸 알게 되니 그동안 너무 어렵게 여겼구나..라고 느꼈다.
 
덕분에 다음날 팀원이 “프론트엔드는 JSON 배달부임ㅋㅋ”이라는 농담을 했을 때, 이해하고 웃을 수 있어 좋았다.
 
한편, DB 쿼리 파트도 엄두를 못 내고 있던 내용인데 가볍게 다뤄주셔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었다.
 
앞서 2년 차 이상 현업자는 고민을 좀 해보셔라?라고 말하긴 했지만,
 
개발 베이스 기획자가 아닌 이상, 들어보면 뭐라도 건지지 않을까 싶다.
 
나도 나름 부캠에 많은 시간과 돈 들이고 사프로 몸통 박치기 하며 배운 건데
 
2만 원 주고 2시간 안 되는 시간 들여 점검해 볼 수 있다면 꽤 괜찮지 않은감?
 
이 강의 결제하며 파이썬 강의도 함께 구매했는데 조만간 들어야겠다.
 
- 끗 -
 
 
 
 
 
 
 
 
 

데이터베이스가 기침하면 어떤 소리가 날까요?
정답은 댓글에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