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 회고는 월, 화, 수 태국 여행과 귀국 후 감기 이슈로 인하여 Pass
이번 주에 있었던 일들
- 월(13) - bye 목감기, hi 코감기, 2시간 시차 사용
- 화(14) - 플젝K 고객 요건 수용 검토 및 문서화, 기획팀 회식
- 수(15) - 플젝P 홈페이지 콘텐츠 기획
- 목(16) - 새벽 헬스(등), 플젝W 프로세스 파악 및 리뷰
- 금(17) - 새벽 헬스(가슴), 플젝W 화면설계서 현행화
- 토(18) - 연말정산 서류 작업, 집 청소, 엄마집으로 심부름
- 일(19) - 아침 헬스(하체), 웹소설 보기, 글쓰기
아쉬웠던 것
- 지난주 회고 마무리 안 함 - 사실 쓰긴 했는데 정제되지 않은 채 노션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ㅋㅋㅋ 음.. 그래 아팠으니 그럴 수 있긴한데 웬만하면 포스팅까지 마무리하자.
- 운동 쉼 - 아파서 월화수 내리 쉬었는데 몹시 아쉬운 부분.. 아플 땐 쉬는 게 맞지만 지난주 여행부터 운동을 너무 쉬었어서 근손실 옴,,ㅜㅜㅋㅋㅋ
- 퇴근 후 작업 - 원래 요일별로 작업할 것들을 세분화 해두었는데 아프니 회식이니 그런 일들이 많아서 도무지 할 여유가 부족했다.
- 웹소설 - 아.. 그러면 안 되는 건데 또 웹소설을 하나 시작해버렸다..ㅎ 그래도 다행인 건 연재 회차가 많지 않고 완결도 아마 100회 내로 날 것 같다는 것? ㅎ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유지하면 좋을 것
- 틈새 시간 영어 공부 - 이번주도 잘 유지 중, 역시 엎치락뒤치락하는 상대가 있으니 더 재밌는 것 같다. 이번 리그도 1등으로 마무으-리
개선해야만 하는 것
- 퇴근 후 시간 활용 - 몸도 안 좋고 일정도 몇 있었긴 했는데 정말 단 30분도 낼 수 없었는가? 한다면 그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욕심부리지 말고 30분 정 안되면 10분이라도 해서 습관화시키는 게 중요함.
다음 주에 시도해 볼 것
- 수-금 퇴근 후 시간 활용 - 솔직히 월, 화에는 일정이 있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수-금은 그렇지 않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딱 30분만 시간을 써보자.
특별히 인상 깊었던 일
- 팀 회식 - 우리 팀뿐만 아니라 내가 없을 때 기획팀원이셨던 두 분까지 총 다섯이서 회식을 했다.
- 홍대 목로관 참 맛도리였던 것..ㅎㅎ 보드게임도 재밌었고 여러모로 좋았던 시간이었다.
- UI 개선 - 플젝P와 플젝W에서 기존 UI를 다르게 변경시켜 제안했을 때 상급자와 동료로부터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뿌듯하군.
- 팀 회고 - 팀장님께서 25년 팀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것들을 시도 중이시다.그중 2주에 한 번 진행하는 업무 회고와 1주에 한 번씩 진행하는 감정 회고를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 나름 의미 있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물론 초큼 번거롭기도 했고 업무 하기 바쁜데,, 싶은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내용 작성하는 거 10분 내지 20분 정도 걸리는 거고 회고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유용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 - T메타인지 - 왜지? 왜일까? 분명 전에는 T보다 F 비율이 더 높았고 업무 할 때만 T가 휙 높아진다고 느꼈었는데 이젠 평상시에도 논리와 사실 관계를 생각하는 T맨이 되었다. 사실 몇 주 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아닐 거야.. 하고 부정했는데 이젠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ㅋㅋㅋ T가 뭐 나쁜 것도 아니고,,
주절주절
이젠 새벽에 일어나거나 운동하는 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일단 익숙해진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출근”이라는 해야만 하는 일을 뒤에 두고 있어 시간 내에 완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
그러나 퇴근 이후 집에 돌아온 후로 잠들기까지의 시간은 비교적 자유롭기에 더욱 통제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하루 종일 정신력을 쓰고 오기도 했으니..
이래서 뭔가 하려면 새벽이나 오전을 써야 하는 게 편하긴 하다만 그땐 운동을 해야 하니 퇴근 후 시간을 쓰는 건 내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 주 동안 해보니 집에 도착하면 6시 30~40분 정도고 씻고 밥 먹으면 1시간 정도 소요되니 7시 30분부터 일정을 시작한다는 건 조금 타이트하긴 하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습관인만큼 얼마마 긴 시간동안 할 것인지에 목매지 말고 단 10분이라도 하는 것에 집중해 보자.
7시 50분까지 샤워나 식사 같은 것들 마치고 8시부터 30분~50분 간 그날의 일정을 수행할 것. 그럼 9시쯤엔 누워서 잘 수 있다..ㅎ
이 또한 새벽 루틴처럼 익숙해지면 몸이 알아서 척척 움직이는 시스템이 될 테지 ㅇㅅㅇ 그때까지 3달 정도는 익숙하지 않아도 애써보자고.
요약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한 주이나, 즐거운 일도 많았고 나름 뿌듯하게 보내긴 했다.
다음 주에도 저녁 일정이 있어 퇴근 후 루틴을 굳히기에 힘이 좀 들겠지만, 기합으로 극복해 보자.
솔직히 이럴 땐 누가 옆에서 케어 좀 해주면 좋겠다 ㅋㅋㅋ 휴.. 잘할 수 있숴! 이번 한 주도 즐거웠다. 다음 주도 즐기면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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