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UI 구체화
어제 노트에 그려둔 것을 PPT로 옮기고 발전시켰다.
피그마를 쓰고 싶었으나 오전에 이슈가 있어 사용할 수 없었다.
두 시안 각각의 장단점과 추가 고려사항을 함께 작성해 두었다.
점심시간에 대표님, 수석님과 함께 보려 했으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캔슬됨.
회의 참여
회사 차원에서 신규 제품에 대한 확신이 아직은 불분명하다.
수월한 길로 가자니 리스크가 우려되고 리스크를 피하자니 진입 장벽이 높다.
어쩌면 방향이 다시 한번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
어제 회고에서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 X 혹은 Y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Y는 안전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아 아무래도 X로 진행될 듯 싶다.
다만, X로 진행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지금보다 많은 리서치가 필요하다.
이 일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내일까지는 집중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개선할 점
적당한 타이밍
오늘 점심 먹으며 이야기 나눌 것들을 노션에 정리해 둔 문서가 있다.
비록 점심 약속은 취소되었지만, 회의가 잡히게 되어 이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보여드리기 앞서 함께 참여 중인 팀장님께 괜찮을지 먼저 여쭈었다.
혹시나 싶어 여쭌 건데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대답을 들었고, 이유를 다음과 같다.
- 문서에 해결책이 없음
- 아직 때가 아님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문서기에 구두로 화제를 먼저 꺼내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 관계자들이 문제를 모두 인지한 이후에 문서를 조금 더 구체화시켜 보여줘도 늦지 않는다.
분위기 상 그냥 말하기엔 뭔-가 쎄해서 여쭤본 건데 이런 부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은 적당한 “때”를 판단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앞으로도 쎄- 한 느낌이 들면 점검 해보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말, "적당히"🤣
어찌 되었든 오늘도 회사 생활 노하우(?) +1 적립 완료
내일 할 일
제품 리크스 탐색
리서치 & 정리 & 보고 문서 작성 ( ASAP )
여담
오점메 - 육회비빔밥
오랜만에 회사 근처 푸드코트로 갔다.
사장님께 호오옥시 밥 조금 더 주실 수 있냐 여쭸는데 고봉밥 주셔서 감동 받았다.
푸드코트 전반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매우 준수한 듯!
회고 작성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여담 파트를 축소시켜야겠다.
작성 시작 : 19:07
완료 시각 : 19:47
- 약 40분 소요 -
찐막
점심 먹고 다 같이 가챠샵 가서 뽑기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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