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디스크립션 작성
요즘 신규 제품에 관해 업무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슈가 있어 잠시 중단했다.
대신 기존 프로덕트의 기획 문서를 작성했다. 일은 많으니까 :D
오늘은 또 새로운 파트의 디스크립션이었는데, 쓸 때마다 처음인 것 같다ㅋㅋ
그래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건 느껴진다. 전에 쓴 거 보면 어휴.. 소리가😊
항상 생각하며 작업하자. 꼼꼼하게, 명확하게, 찾아보기, 다시 보기
사업 회의 참여
실질적으로 뭔가 한 일은 없지만, 오늘 있던 일 중에 중요도가 가장 높다.
내가 찾아낸 리스크 요소에 관해 결국 법률 자문을 구하기로 결정됐다.
대표님께서 서비스, 기능 단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사업 단을 놓치고 있었다며 반성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끄는 사람 입장에서 본인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인정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 역시 존경할만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다시 회의 내용으로 돌아오자면, 내실을 다지기로 결정했다.
약점 보완, 강점 강화, 리소스 분배를 위해 신규 인원 채용, 인력 편성 재편, 신규 사업 등이 논의되었다.
당장 눈앞에 있는 득실을 쫓기보다 먼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볼 수 있겠다.
기획팀 신규 인원 모집도 공식화되었으니 나도 알음알음 주변을 살펴봐야겠다.
다음주 할 일
디스크립션 마무리
오늘 시작한 파트 마무리 짓기 ASAP
홈페이지 리뉴얼 시작
신규 사업 준비로 홀딩되었으나, 대표님의 초심 복귀(?)로 인해 부활했다.
좀 더 먼 미래에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되는 걸 보니 내가 할 일이긴 했나 보다.
6월 전에 홈페이지가 나오길 희망하시는 것 같아 매우 빠른 일처리가 필요하겠다.음.. 벌써 5월 30%가 지났는데요..?ㅋㅋㅋ
여담
회식 장소 탐색
우리 팀은 회식 때 술을 안 마시고 방탈출을 하러 간다고 한다.
오늘까지 알아봐 달라고 하셔서 업무 본격 진행 전 예열 겸 찾아봤다.
방탈출은 꽃밭이라는 키워드가 음식점 검색 시 맛집과 유사한 표현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그렇게 총 다섯 곳을 추려 공유드렸는데 그중 두 곳은 이미 가본 곳이라 패-쓰 당함.
결국 한 곳을 정했고 다다음주에 함께 가기로 결정되었다고☺️
오점메 - 순대국밥
회사 근방에 굉장한 국밥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선배가 먹는 법을 알려줬는데 보스몹 레이드 하듯 페이즈가 나뉘어 있어 재밌었다.

굉장해! 까진 아니지만 평범보다 괜찮은 정도? 내 입맛이 생각보다 까다롭나🤔🤔
맘이 붕붕
내일이 주말이라 그런가 왠지 붕- 떠서 일이 잘 잡히지 않는 하루였다.
저녁 약속 때문에 이르게 퇴근하게 된 것도 한몫한 것 같다ㅋㅋ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여 시간 보낼 예정😊
작성 시작 - 17:35
완료 시각 - 20:04
작성 중 저녁 약속 때문에 끊겼고 다시 이어 완료
ps. 노트북이 또 말썽이다… 하.... 저번에 응급조치한 게 이렇게 빨리 터지다니....😭😭😭 이번달 월급은 고스란히 놑북에게로.. 눈물 난다 징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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