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디스크립션 작성
어제 시작한 파트 오전 중으로 마무리 짓고 오탈자, 명확성 등 검토 완료
오늘 중으로 새로운 파트 70% 완료가 목표였으나 40% 정도로 마무리(단순 페이지 기준)
하지만 중요한 골자는 완성했으며 공통 컴포넌트가 많아 빠르게 마무리 가능할 듯
기존 기획에서 어색한 부분을 찾아 팀장님께 말씀드렸고 개선시킬 수 있었음
회의 참여
대표님, 팀장님께서 외부 미팅 다녀온 결과 공유받음
앞으로 프로젝트가 어떻게 구성되고 진행될지 러프하게 알 수 있었음
목요일부터 진행할 듯하니 이번 주 중으로 디스크립션 완전히 끝내야 함
배운 점
How → What
디스크립션을 작성할 때 개발자의 영역을 침범하진 않는지 생각해 보자.
화면 설계 중 팝업 내 요소를 눌렀을 때 다른 팝업이 연달아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이때 팝업 1을 닫고 팝업 2를 열지 혹은 1 위에 2를 올려두었다가 2를 닫을 때 한 번에 닫을지 고민이 되어 팀장님께 말씀드렸다.
팀장님 Says, 기획적으로 유저에게 중요한 경험(or 가치)은 자세하게 적을 수 있겠지만, 이런 경우엔 개발하는 사람이 편한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열어두는 것이 낫다.
이 얘기를 듣고 PM부트캠프에서 기획자는 ‘어떻게’가 아닌 ‘무엇을’에 집중해야 한다고 배웠던 것이 기억났다.
만드는 건(How) 메이커의 영역이니 너무 그들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분명 배웠지만, ‘원활하게 소통하려면 문서를 상세히 적어야지!’라는 생각에 까먹고 있었다.
잊고 있었다는 걸 알려주려는 듯 이런 UX 정책을 설계해 볼 기회가 생기다니 흥미롭다.
유저에게 어떤 가치를, 어떤 경험을 제공하면 좋을지 집중하자.
모레 할 일
- 디스크립션 마지막 파트 완료
- 이전 파트 피드백받기 & 반영
- 주간 업무 보고 & 팀 회의
여담
알잘딱깔센
팀에 적응은 잘했으나 업무 측면의 동기화율은 높지 않다.
선배는 팀장님이 잉? 하면 잉. 하고 알아들어서 문장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지 않다(?)
아직 멀었지만, 이제 입사 만 1개월이기도 하고 ㅎㅅㅎ.. 싱크는 차차 높일 수 있도록 허자.
6월 중 목표 : 멍멍이떡 같은 이야기도 찰떡 같이 알아듣고 실행하는 주-니어
오점메 - 구내식당
보쌈이라니, 고기는 못 참지! 하고 담은 결과 저녁이 돼도 배가 빵빵하다.

위가 작진 않아서 남기진 않지만, 눈 돌아서 폭식하는 건 지양하면 좋을 듯.
탁구 팀 회식(?)
회고 얼른 적고 탁구 치러 가는 중
과연 어떤 스코어가 나올지 기대된다 :)
작성 시작 17:40
완료 시각 18:21
평가 : 있었던 일 자체는 음슴체로 간략히 쓰는 거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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