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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월 2주 - 성장하는 일상의 균형 찾기

회고 결론데일리 루틴을 전반적으로 잘 유지하고 있으나, 수면 시간 확보와 주말 시간의 질적 활용에서 개선이 필요하겠다.시도해 보기로 했던 것공부하기 (실패) - 하하.. 평일 아침은 책 읽고 글 쓰는 게 바빠서 주말로 미뤄보려 했으나 토요일은 늘어졌고 일요일은 운동이랑 글쓰기 하고 나니 시간이 없었드아….다음 주도 평일 아침엔 책 읽느라 바쁠 것 같아 주말에 해야겠는데 토, 일 둘 다 일정이 있어서 끼워 넣기 조금 빡빡하겠는걸 ㅇㅅㅇ.. 2주를 미뤘으니 이번엔 우선순위를 높여서 성공해 보자.아쉬웠던 것수면 시간 - 아.. 이게 정말 쉽지 않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샤워, 도시락 만들기, 집안일, 일기 작성 이렇게 딱 하고 나면 9시쯤 되는데 이러면 7시간 이상 자는 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뭐..

회고 2025.02.16

[회고] 2월 1주 - 아주 만족스러운 시작이야

회고 결론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주를 보냄. 루틴을 수정했고 수정한 루틴을 잘 따랐으며 그 루틴이 내 삶에 잘 들어맞기 때문.아쉬웠던 것늦게 잠들었던 하루 -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어려운 게 일찍 자는 것인 만큼 괜히 잠에 들기 싫을 때가 있다. 그 덕에 하루는 운동을 쉴 수밖에 없었지만, 그 외 루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완독 실패 - 으.. 몇 장 안 남기고 완독에 실패했다. 원래 오늘 다 읽고 글도 조금 써놓으려 했는데 다음주로 미뤄야 하겠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유지하면 좋을 것명상 - 한동안 놓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바로하는 거로. 흔히들 일어나서 바로 하면 졸리지 않느냐고 하는데 오히려 정신이 맑..

회고 2025.02.09

[봉사활동] 썰매장 나들이_250201

일시 : 2025년 2월 1일 (토) 13시 ~ 19시장소 : 상록보육원 ↔ 잠원 한강 공원 눈썰매장2월 허그네이션 봉사활동은 아이들과 함께 썰매장으로 가는 외부활동, 나들이였다. 서울에서 겨울을 보낸 지 꽤 되었지만, 썰매장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더군다나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에서 한 번 더 놀랐다. 이번 봉사활동의 준비물은 현금이었는데 지하철에서 아이들의 일회용 교통 카드를 발급하기 위함이었다. 처음에는 굳이 일회용 카드를 써야 하나? 내 교통 카드가 여러 개이니 빌려주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 왠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을 해봤다. 예상으로는 아이들이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일회용 카드를 발급하고 반납하는 과정을 보고 배우게끔 하려는 건가 싶었는데 실제로 비슷한 목적이 있었다...

봉사활동 2025.02.07

[회고] 1월 4주 - Too many 약속스..

* 써놓고 포스팅 까먹어서 뒤늦게 올리는 1월 회고이번 주에 있었던 일들월(20) - 새벽 헬스(상완), 집들이 겸 신년회(지기들)화(21) - 10년 만에 동창과 저녁 식사수(22) - 1월 면담(팀장님), 말실수목(23) - 플젝W 프로세스 작업 완료, K플젝 팀 회식금(24) - 조기퇴근, 기획팀 보드게임토(25) - 아침 헬스(등), 생일, 저녁 약속일(26) - 아침 헬스(하체) with 팀장님, 보드게임 약속아쉬웠던 것지난주 목표 달성 1도 못함 - 원래 수목금 퇴근 후 1시간씩 쓰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아우… 진짜 30분 내는 게 이렇게 힘들 일인가. 분명 금, 토엔 시간을 좀 더 낼 수 있었는데 마음 잡기가 쉽지 않군.유지하면 좋을 것영어공부, 헬스 - 문제없이 꾸준히 진행 중개선해야..

회고 2025.02.07

[회고] 1월 3주

1월 2주 회고는 월, 화, 수 태국 여행과 귀국 후 감기 이슈로 인하여 Pass이번 주에 있었던 일들월(13) - bye 목감기, hi 코감기, 2시간 시차 사용화(14) - 플젝K 고객 요건 수용 검토 및 문서화, 기획팀 회식수(15) - 플젝P 홈페이지 콘텐츠 기획목(16) - 새벽 헬스(등), 플젝W 프로세스 파악 및 리뷰금(17) - 새벽 헬스(가슴), 플젝W 화면설계서 현행화토(18) - 연말정산 서류 작업, 집 청소, 엄마집으로 심부름일(19) - 아침 헬스(하체), 웹소설 보기, 글쓰기아쉬웠던 것지난주 회고 마무리 안 함 - 사실 쓰긴 했는데 정제되지 않은 채 노션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ㅋㅋㅋ 음.. 그래 아팠으니 그럴 수 있긴한데 웬만하면 포스팅까지 마무리하자.운동 쉼 - 아파서 월화수 내..

회고 2025.01.19

[봉사활동] 아이들과 첫 만남_250104

이따금 한 번씩 당근에서 동네생활 피드를 구경하곤 한다. 그러다 우연히 허그네이션이라는 단체에서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고 호기심에 게시물을 살펴 보았다. 사당역 부근 상록보육원,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12시~6시,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의 놀이 봉사. 2호선 라인이니 위치 괜찮고 한 달에 한 번이라 부담스럽지도 않다. 게다가 초등생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보조강사 경험도 있으니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으리라 판단했다. 무엇보다 글을 보자마자 이건 꼭 하고싶다는 마음이 일었으니, 사실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허그네이션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서 공지들을 확인해 보니 봉사 전 보육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했고 이수한 다음 달 부터 참여가 가능했다. 보육원 봉사자 교육은 매월 첫째주 금요..

봉사활동 2025.01.06

[회고] 1월 1주

이번주에 있었던 일들월(30) - 새벽 헬스(코어), 디자인 작업, 개발 문의 대응, 사이드프로젝트 회의화(31) - 운영기 개발 이슈 공유, 이른 퇴근, 24년 회고 작성, 팀장님과 보드게임수(1) - 팀장님 헬스 트레이닝(등) + 모각작(24년 회고 포스팅)목(2) - 새벽 헬스(하체), 운영기 데이터 업로드, 2시간 시차 사용, 사이드프로젝트 회의금(3) - 오전 반차 사용, 보육원 봉사 전 교육 이수, 운영기 데이터 업로드, 인수인계 내용 정리 및 공유, 팀 주간 회의, 신규 프로젝트 시작토(4) - 아침 헬스(가슴), 보육원 봉사 활동, 출국 준비일(5) - 출국 준비, 공항에서 친구 사귐, 방콕 도착아쉬웠던 것부족한 독서 시간 - 열심히 들고 다니긴 했으나 한 4페이지 읽었나, 출퇴근길 영어 ..

회고 2025.01.06

[회고] 2024년 돌아보기

그렇습니다. 지난 여행 이후로 2달 만에 복귀한 에이든입니다. ㅎ한 번 흐름을 놓치니 다시 돌아오기가 너무나 힘들더군요😂 사실 데일리회고를 쓰면서 이게 나를 위해 적는 것인지 단순이 이렇게 살고 있다는 걸 보이기 위해 적는 것인지 혼동이 왔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퇴근 시간 1시간을 오롯이 글쓰기에 쓴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ㅎㅎ.. 반년 동안 지속했으면 노력상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25년의 첫 포스팅이자 24년을 톺아보는 이번 글은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자아(페르소나)를 구분하여 작성했습니다. 오랜만의 글이기도 하고 내용이 많아 스크롤이 기니 이점 참고하시고 봐주십시옹 :)  자아 리스트늘어진 작가취미쟁이아쉬운 독서가열혈 운동러회사 막내 기획자사이드프로젝트 리더개똥벌레 재테..

회고 2025.01.01

[여행] Time to go home (백패킹 5일차)

아침에 눈 떴는데 공기가 훈훈하니 뭔가 어색하네ㅋㅋㅋ 어제 술을 꽤 마셔서 숙취를 얻었지만, 그거슨 한일옥에 거기 위한 발판이었다..!맛은 뭐..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다ㅎㅎ 아침부터 문전성시던데 그럴만한 맛임에 공감 :) 조금 더 여유롭게 먹고 싶었지만 체크아웃이 얼마 남지 않아서 호다닥 먹고 나옴 슴슴하면서도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 종종 생각날 듯 숙소로 돌아와 이것저것 챙기는데 이번 여행을 위해 구매한 텀블러가 사라졌다는 걸 알았다 아마 어제 구르면서 빠진 거 같은데 너무 아쉽구만.. 마음에 드는 친구였는데🥲 날 대신해서 희생해 준 너를 잊지 않겠다..! 다리를 다친 것과 별개로 5일 차 일정은 군산 시내를 가볍게 관광하려고 했던 터라 원래 계획에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뭐.. 유명한 곳..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여행] 파란만장해 아주 그냥🤪 (백패킹 4일차, 스압 주의)

일어났을 때 공기가 꽤 차갑다 싶더니 오늘도 10도였네 어젯밤에 불 피운 거 정리랑 가로등 차단기도 내리고 부지런히 시작한 아침! 예상에 오늘 20km 이상 걸을 것 같아 넉넉하게 8시 전에 출발했다 4일 동안 다리가 완전히 적응해서 이제 배낭 무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덕분에 속도를 높여서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는데 몸에서 열이 나는 것과 달리 공기는 쌀쌀해서 한동안 입김이 났었다돌이켜 보면 서해랑길은 논과 뻘이 계속 번갈아 나오는 반복 패턴인 것 같아🤔무지막지한 페이스로 걸어가다가 훈련 중인 군인 아재들도 만났다 재밌는 게, 처음 만났을 때 서로 인사하고 내가 지나쳐 갔는데 1시간 뒤에 내 앞에서 다시 나왔다는 거..ㅋㅋㅋㅋ 그때 군인 중 한 명이 멀리서 "얘들아 쟤 좀 봐!" 하는 것처럼 손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