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획 116

[회고] 제품 기획, 리스크를 피하자(D+23)_24.05.08(수)

오늘 한 일UI 구체화어제 노트에 그려둔 것을 PPT로 옮기고 발전시켰다. 피그마를 쓰고 싶었으나 오전에 이슈가 있어 사용할 수 없었다. 두 시안 각각의 장단점과 추가 고려사항을 함께 작성해 두었다. 점심시간에 대표님, 수석님과 함께 보려 했으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캔슬됨. 회의 참여회사 차원에서 신규 제품에 대한 확신이 아직은 불분명하다. 수월한 길로 가자니 리스크가 우려되고 리스크를 피하자니 진입 장벽이 높다. 어쩌면 방향이 다시 한번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 어제 회고에서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 X 혹은 Y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Y는 안전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아 아무래도 X로 진행될 듯 싶다. 다만, X로 진행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지금보다 많은 리서치가 필요하..

회고 2024.05.08

[회고] 뚱땅뚱땅 신규 제품 기획 중(D+22)_24.05.07(화)

오늘 한 일신규 제품 기획주어진 과제는 두 개다. 1. 정책 정리하기 2. 화면 구상하기 정책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정립되어야 할 내용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A가 나을지 B가 나을지 제안을 하기 위해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하고 있던 중 문제를 발견했다. A방식은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있지만 유저에게 더 유용하고 B방식은 반대라고 모두가 생각해 왔다. 하지만 더 깊게 찾아보니 B가 A보다 더 큰 위험을 품고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feat.GPT). A와 B는 X가 전제되어야 쓸 수 있는 방식이었는데 아무래도 X라는 전제를 뒤집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X가 아닌 Y를 전제로 사업을 진행하면 리스크는 줄지만, 난이도가 높아진다. 그럼에도 Y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 타당하기에..

회고 2024.05.07

[기획 강의_당근대장] AI 기획(설계) 이론&실습_240504(토)

지난 3월 30일, 당근대장님의 AI 기획 강의를 들었다. 그때는 AI 기획은 무엇인가에 조금 더 치중됐기도 했고 실습이 없어 살짝 아쉽긴 했다. 약 한 달 뒤인 오늘, 그때 강의를 수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습 강의를 진행하셨다. 다소 복잡하다고 미리 말씀하시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복잡해서 내용을 다 소화하진 못했다. 일단은 어떤 내용들이 있었는지 이론 중심으로 알아보자.1. AI 설계의 기본 원칙: 문제 정의와 목표 설정AI 기획은 명확하게 정의된 문제와 그에 따른 목표 설정에서 시작된다. AI는 사용자의 '디지털 세상 속 가상의 나'를 학습시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하셨다. 따라서 사용자의 온라인 행동, 구매 이력,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기획 공부 2024.05.04

[회고] 사수의 존재는 막대하다(D+18)_24.05.03(금)

오늘 한 일평가용 KPI 보고어제 작성해 둔 내용에 수정할 것이 없어 오전 중으로 보고 드렸다. 사실 공통 UI 가이드 작성을 내가 하는 게 맞나 싶었으나 일단 포함시켰다. 그런데 이것도 네가 하는 게 맞니?라는 물음이 돌아왔고.. KPI에서는 빼기로 했다. 상세 내용은 하단 TIL 파트 참고. 디스크립션 수정어제 수정하다가 퇴근 시간이 되어 마무리 짓지 못한 디스크립션을 수정했다. 어려운 내용은 없어 빠르게 마쳤다. 질문&질문아무래도 신규 사업이다 보니 정립해야 할 것이 많다. 생각한 내용이 있는데 기능 구현이 가능할지 개발책임님께 여쭌 것이 첫 질문. 그 방향이 맞을지 확인 겸 상의를 위해 사업기획 수석님께 질문드린 것이 두 번째다. 그렇게 물음에 물음을 잇다 보니 지금까지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을 정..

회고 2024.05.03

[회고] 자만 금지,정신차려(D+17)_24.05.02(목)

오늘 한 일개인 평가용 KPI 작성우리 회사는 평가를 위한 KPI를 상반기, 하반기에 작성한다. 엄밀히 따지자면 핵심 성과 지표라기보다는 반기 목표 설정에 가까운 것 같다. 신입이라 프로젝트가 많지 않아 업무에 관해 적을 내용이 별로 없었다. 대신 개인 역량 강화(자기계발) 파트는 수북이 쌓아 두었다. 피그마, 데이터 문해력, 기획 관련 도서 4권, 기획 강의 등 8월까지는 충분히 가능할 것들로 구성했는데 ASAP으로 마칠 예정이다. 디스크립션 피드백&수정이전주 초반에 적어둔 디스크립션을 피드백 받았다. 최근 피드백에서 많이 발전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감이 과했었나 보다. 생각해 보니 검토하지 않은 채 피드백을 요청드렸고 오탈자를 비롯해 부족한 점이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었다. 이전에도 꼼꼼하게 보는 ..

회고 2024.05.02

[Figma] 기본_240501(수)

피그마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 바로 시작, 일단 기본적인 것들만 봤다. Constraints프레임 변화에 따라 요소 움직임(좌-우, 상-하, 중앙)Scale 선택 시 프레임 크기에 따라 크기 변함유용한 플러그인Unsplash - 이미지 넣기ikonate - 기본 아이콘컴포넌트예전에 알았었는데 까먹었던 컴포넌트 :D처음엔 컴포넌트가 안 만들어져서 왜 안되지? 싶었는데 프레임 밖에 있어서 그랬다😋같은 프레임에.. 꼬옥.. (메모메모)오토레이아웃피그마의 가장 강력한 기능이지만 활용할 줄 몰라 돼지목 진주 목걸이 신세였음.맨날 Shift A 눌러서 박스나 만들고 그랬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어 뿌듯😊 학습 시간 : 1시간(어떤 강의가 좋을까 찾아보기 + 강의 따라 하기)생각보다 시간 썼는데 막상 보니 별..

기획 공부 2024.05.01

4월.. 있었는데? 없었습니다?(D+15)_24.04.30(화)

오늘 한 일와이어프레이밍서비스를 사용할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기능이 필요할지 구상 중 팀장님이 피그마를 여셨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화면 작업에 들어가자 생각보다 빠르게 뭔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피그마 실력이 탄로 났다. 머쓱… 잘한다고 한 적은 없으니 거짓말은 아니다😀 (환불 안 됨) 그동안은 기획하며 R 같은 기본 단축키나 Shift+A 외엔 크게 쓸 일이 없었는데 이젠 사정이 달라졌다. 5월엔 휴일도 몇 번 껴있으니 시간 내서 피그마 공부를 해야겠다.회의 참여(신사업 브레인스토밍)어제 회의에서 우선순위를 내리기로 한 사업이 다시 살아났다. 완전히 살아난 건 아니고 5월 2일 이후 진행 여부가 확정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사업 재개에 다들 동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전에 대표님께서 이 ..

회고 2024.04.30

3주차 출근 Staaaart(D+14)_24.04.29(월)

오늘 한 일보고서 작성주말 동안 진행한 필드 리서치 결과를 정리하고 의미를 추출했다. 빠른 공유가 목적이라 생각해 표지, 목차도 없이 호다닥 만들었는데, 기본적인 것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피드백을 받고 즉시 수정했다. 작은 수정이지만 전/후 결과물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아무리 라이트하게 간다 하더라도 기본 서식은 지켜야겠구나를 느꼈다.디자인 컨펌 회의(참관)팀장님이 개발 외주사에서 보내준 디자인 시안을 보고 컨펌하는 자리였다. 담당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참관하겠냐는 제안을 받아 잠시 고민 후 따라갔다. 고민한 이유는 이 회의 이후 바로 회의가 잡혀있는데 거기서 발표를 해야 할 수 있으니 준비가 필요하려나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표님 앞에서 하는 첫 발표이나 전부터 이런 역할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아서 크..

회고 2024.04.29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D+11)_24.04.26(금)

오늘 한 일주간보고 작성출근 이후엔 시장조사에 집중하고 싶어서 출근길에 작성했다.약간 아쉬웠던 건 차주에 할 일을 금주로 잘못 표기해 놓은 점 정도.기본 골자는 수요일에 작성하고 금요일 4시쯤에 다듬자.혹시 깜빡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 알림을 설정해 두었음.시장조사여기저기 찾아본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하지만 경쟁사 조사를 진행할수록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우리 서비스만의 킥(차별성)을 도대체 무엇으로 소구해야 좋을지 막막했기 때문이다.분명 유용하지만 경쟁사들을 제끼기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업무 진행을 자꾸 늘어지게 만들었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생각하지 못한 요인에 의해 돌파구가 만들어졌다. → 브레인스토밍에 이어서..브레인스토밍 회의오후에 대표님이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여셨는데 AI 개발진..

회고 2024.04.27

월급이가 나왔읍니다(D+10)_24.04.25(목)

오늘 한 일시장조사신규 사업 경쟁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크게 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1. 데스크 리서치로 깊게 알기 어려운 분야2. 시장과 프로덕트에 관한 이해 부족3. 빠듯한 시간1번이야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니 넘어가고 2번은 오늘 갑자기 확 올랐지만 좀 더 필요하다.3번은 시간 분배를 좀 더 신경 썼다면 쫓기듯 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다.혹은 너무 잘하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니 어렵게 생각해서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걸지도.내일 중으로 마쳐야 하는데 가능할지 확신이 없다. 해봐야지가 아니라 해내야지 마인드로 가보자.정 안되면 주말이라는 최후의 보루가 남아는 있다😂 가능하면 내일 끝낼 수 있기를..!회의(&회의록 작성)- 기획팀 내부 회의 -팀 내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해 짧고..

회고 2024.04.25